[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염브랜즈(YUM)는 지난 2분기 기대 이상의 이익을 기록했으며 매출 역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6일(현지시간) 염브랜즈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오른 138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염브랜즈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3억67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1.2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4억1800만달러, 1.46달러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조정 EPS는 1.35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1.41달러 대비 하락했지만,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컨센서스인 1.33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17억6300만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이는 월가 컨센서스인 18억500만달러를 밑돌았으며, 매출은 5개 분기 연속 예상치를 하회했다.
지역별로는 중동, 터키, 북아프리카 지역의 매출이 11%, 아시아지역이 10%, 미국이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미 지역의 매출은 20% 증가했으며, 유럽의 매출도 9% 성장했다고 전했다.
지난 분기 전반적인 동일매장매출은 1% 감소하면서 월가 예상치인 0.4% 감소를 하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