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피트니스 센터 체인 엑스포넨셜 피트니스(XPOF)가 타코벨의 전 CEO인 마크 킹을 새 CEO로 선임한 후 17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엑스포넨셜 피트니스의 주가는 25.6% 상승한 14.16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엑스포넨셜 피트니스는 킹 CEO가 브렌다 모리스 임시 CEO로부터 경영권을 넘겨받았다고 밝혔다.
킹은 지난해 말 타코벨에서 은퇴했으며 이전에는 아디다스 북미 지역 사장을 역임했다.
엑스포넨셜 피트니스는 창립자이자 CEO인 앤서니 가이슬러가 지난달 연방검찰의 조사로 CEO직에서 물러난 후 모리스가 임시 CEO로 재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