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기업 20% 실적 발표..다음주 마이크로소프트·애플 예정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금주 넷플릭스(NFLX)와 테슬라(TSLA)가 엇갈린 실적결과와 월가의 평가로 주가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린 가운데 26일(현지시간)팩트셋이 따르면 S&P500기업 중 20%이상만이 실적 발표를 마무리 했다.

또한 이들 기업 중 74%가 월가 추정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공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금주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이 시장에 미친 영향이 컸던만큼 다음주도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이라 불리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어 있다.

오는 30일 분기 실적을 내놓게 되는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주당순이익 EPS2.29달러, 매출액 529억 달러가 예상되고 있다.

같은 날 알파벳(GOOGL)도 분기 실적을 발표하게 되며, 월가 예상치는 EPS 1.6달러, 매출액 852억1000만 달러를 전망 중이다.

매그니피센트7의 또 다른 구성 종목들인 애플(AAPL)은 2월 1일, 엔비디아(NVDA)는 2월 21일 차례로 분기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