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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세종시티발레단,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 김용걸댄스씨어터, 프로젝트클라우드나인, 부산발레씨어터, 아이엠발레씨어터 등 민간 발레단, 한국예술종합학교 실기과 전공생과 서울예고 발레과 학생들이 함께 축제를 꾸민다.
올해 축제 메인 공연은 △클래식의 밤(8월 20일 오후 7시 30분) △발레 마스터피스(8월 21일 오후 6시) △발레 갈라 스페셜(8월 22일 오후 6시)로 선보인다.
‘클래식의 밤’에서는 서발레단 ‘파키타’ 중 그랑 파드되 클래식, 프로젝트클라우드나인 ‘클래식 & 컴비네이션’, 아이엠발레시어터 ‘바람처럼’,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중 백조 파드되, 와이즈발레단 ‘레이몬다’, 세종시티발레단 ‘해적’ 중 3인무, 이원국발레단 ‘돈키호테’ 중 그랑 파드되를 만날 수 있다.
‘발레 마스터피스’는 서울발레시어터 ‘탱고 포 발레’, 부산발레시어터 ‘날개의 물결’, 김용걸댄스씨어터 ‘망각’, 김옥련발레단 ‘아베마리아’, 정형일크리에티이브 ‘투 페더스’, 서발레단 ‘오페라의 밤’, 유니버설발레단 ‘해적’ 중 해적 파드되 등으로 꾸민다.
‘발레 갈라 스페셜’에서는 서울예고 발레과 ‘라 바야데르’ 1막 중 주요 장면, 이원국발레단 ‘사랑의 2인무’, 와이즈발레단 ‘데비에이션’, 김옥련발레단 ‘뤽 베송의 페르소나’, 한예종 실기과 발레 ‘돈키호테’ 중 파드되, 서울발레시어터 ‘남국의 장미’ 등을 무대에 올린다.
메인 공연 외에 ‘마스터클래스’ ‘발레체험교실’ ‘무대적응훈련’ 등의 부대 행사를 마련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취소됐다. 발레체조 ‘발롱’(ballon) 배우기는 온라인 챌린지로 전환해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진행한다. 스타 발레리나들의 ‘사인 토슈즈 전시’는 수원SK아트리움 대극장 로비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