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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4~30일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마친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170건이다. 평균 거래금액은 5억1214만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을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한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3주구(AID차관아파트) 전용 72.51㎡는 지난달 27일 20억4000만원(5층)에 팔렸다. 신고가다. 단일 면적형으로 이뤄진 3주구에서 사상 처음으로 20억원을 돌파한 사례다. 지난 7월에는 같은 5층 물건이 16억8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 단지의 종전 최고가 기록은 지난 1월 19억2500만원(3층)이었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1단지 전용 90.06㎡는 지난달 30일 12억4500만원(15층)에 거래됐다. 지난 5월 거래금액인 12억1500만원(4층)보다 3000만원 높은 가격이지만 지난 3월 12억6000만원(14층)에는 살짝 못 미쳤다.
작년 5월에 입주한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에서는 전용 69.72㎡가 지난달 25일 19억5000만원(25층)에 팔렸다. 역시 신고가다. 이는 직전 최고가이자 직전 거래금액인 지난 5월 18억원(34층)보다 1억5000만원 오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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