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녀 직업선택 기준이 차이 나는 이유, '이것'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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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I 2014.06.29 03:00:00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직장을 구하는 20대 남녀 구직자들의 직업 선택 기준이 다소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EF 코리아’는 20대 남녀 780명을 대상으로 ‘직업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관련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남녀 모두에서 1순위로 ‘꿈 혹은 적성과 일치’를 꼽았다. 직업을 선택할 때 자신의 꿈이나 적성과 일치여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남성이 36.2%, 여성은 40.9%나 됐다.

2순위부터는 남녀에서 차이가 드러났는데 남성은 ‘연봉 혹은 기대수익’(21.1%)을 중시하고 있는 데 반해 여성은 ‘복리후생, 안정성’(18.1%)을 높게 보고 있었다.

이런 차이는 일반적인 사회인식 또는 세태와 무관하지 않다. 남성은 가족 부양 등으로 인한 경제적 조건을 따지지 않을 수 없고 여성은 출산과 육아에도 흔들리지 않고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마련이다.

본인의 적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남녀의 온도차는 비교적 뚜렷했다.

남성은 과반수이상인 59.9%가 ‘본인의 적성을 파악하고 있다’고 응답(매우 그렇다 23.7%, 그렇다 36.2%)한 반면 여성은 그보다 적은 42.2%만이 적성을 파악한 상태라고 반응했다.

직장을 구하는 20대 남녀 구직자들의 직업 선택 기준이 다소 차이를 나타냈다.
특히 여성에서 매우 그렇다는 9.7%(그렇다 32.5%)에 머물러 대충 그렇다고 느끼지만 확신하고 있지 못한 경향이 엿보였다.

이번 설문에서는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가 자신의 꿈이나 적성과 얼마나 일치하고 있는지에 대한 문항이 포함됐다.

업무와 적성의 일치 여부에 대해 남성은 47.3%가 맞다고 답변했지만 여성은 27.4%만이 그런 것 같다고 응답했다.

‘보통’이라는 응답도 남성은 28.3%인 반면 여성은 37.1%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본인의 꿈과 적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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