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는 오는 19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두달간 ‘뽀로로의 신기한 체험여행’을 진행한다. 인기 토종 캐릭터 뽀로로를 활용한 이 놀이학습 체험전은 1층 그랜드홀과 2층 문화홀, 야외광장 등에서 약 3967㎡(1200평) 대규모로 전개된다.
오픈을 앞둔 17~18일에는 인근의 강서구 및 양천구민들을 대상으로 행사장을 무료 개방하는 ‘프리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전은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어린이(만12세 이하)는 1만 5000원, 성인(만 12세 이상)은 8000원이다.
영등포점에서는 오는 20일부터 이달 26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썸머 에코 아트 스쿨’을 진행한다. 일주일간 아이들의 IQ, EQ 발달에 도움이 되는 7가지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일 3회(1시·2시30분·4시), 60분 수업으로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5~8세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종이박스로 만드는 버스 저금통’, ‘입체가면 만들기’, 8~13세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미니 목조 건축물 나의 집 만들기’ 등이다. 참가비는 1000원이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마케팅팀 팀장은 “최근 변덕스러운 날씨로 놀러 갈 곳이 고민인 고객들을 위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실내 테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방학 시즌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야외 나들이 만큼이나 신나는 체험 학습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