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스마트폰으로 뭐할까..이벤트 풍성

김현아 기자I 2013.05.05 08:31:24

어린이날 데이터 선물하기, 부모님과 음성무제한 통화도
다음 희망해에서 아픈 어린이 돕기 모금도 가능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관심이다.

SK텔레콤(017670)은 부모님이 초중생 자녀에게 데이터를 선물하고 ‘어린이날 축하한다’는 간단한 문자를 보내도록 돕는다. ‘데이터 선물하기’는 선물 이후 잔여 데이터가 500MB 이상인 경우라면 자녀 등에게 선물할 수 있다.원래는 월 2회까지 가능한데, 5월 중 가족 간에는 데이터선물하기 횟수를 4회, 4GB로 늘렸다.

또한 13~18세인 고객이 LTE요금제에 가입(신규/기변)하면 ‘멜론 익스트리밍 3개월 무료 이용권’도 준다. 멜론 모바일 스트리밍 3개월이 가능하며, 멜론 스트리밍시 발생되는 데이터 통화료 역시 무료다.

통신3사 모두 제공하는 무제한 음성통화로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 길게 통화할 수도 있다.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전화를 걸고 주변의 일들을 미주알고주알 늘어놓는다면 기뻐하실 것이다.

자녀와 함께 공익적인 활동을 하고 싶다면, 다음 ‘희망해’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를 도울 수도 있다.

희망해는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이 장을 만든 네티즌 모금서비스로, 5월 31일까지 ‘어린이날 기념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진행 중인 모금은 ▲저소득 취학아동들의 한글 교육을 위한 모금 ▲가출 청소년들이 쉬고, 보호받을 수 있는 쉼터 마련 모금 ▲악성 뇌종양에 걸린 고려인 어린이 샤샤의 수술비 마련을 위한 모금 ▲희귀병인 거지증에 걸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미얀마 소녀의 수술비 마련 모금 등이다.

다음 캐쉬, 신용카드, 휴대폰 등 결제수단을 이용해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할 수 있다. 응원 댓글을 달거나 희망해 위젯달기, 페이스북/트위터에 글 보내기만 해도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다음은 네티즌들의 이러한 활동에 따라 100원에서 1000원까지 후원금을 대신 기부하고, 캠페인 기간 새로 시작되는 모든 모금에 50만 원의 기부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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