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남미서 요리로 한류 바람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LG전자(066570)가 자사 조리기기인 광파오븐을 중남미 지역에 알리기 위해 요리 경영대회를 개최했다.

LG전자는 11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W호텔에서 ‘LG 글로벌 아마추어 요리대회 2012’ 를 열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요리대회는 세계 조리사 협회(WACS) 회장단 및 117년 전통의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브라질, 칠레, 파나마 등 10개 국가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4개 팀이 ‘당신의 추억이 담긴 요리’를 주제로 LG 광파오븐을 활용한 개성 있는 요리를 선보이며 경합했다. 대회 우승팀은 남미과일 ‘마라꾸야’ 샐러드와 안심 스테이크를 선보인 엘살바도르팀이 선정됐다.

LG 광파오븐은 ‘참숯히터’의 열과 빛을 이용한 ‘광파 가열’ 시스템으로 조리시간 및 영양 손실을 줄인 조리기기이다.

LG전자의 아마추어 요리대회에서 우승한 엘살바도르팀의 패트리샤 로드리게즈(가운데)씨가 LG전자 브라질법인 곽이근 HA담당(왼쪽), 세계 조리사 협회의 기서 구드문슨((오른쪽) 회장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