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유럽 증시가 6일(현지시간) 거래를 하락세로 마감하며 나흘째 약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점쳐지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600은 전일대비 1.51포인트(0.55%) 하락한 272.16에서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27.28포인트(0.70%) 내린 3863.40을, 독일 DAX30 지수는 24.46포인트(0.34%) 떨어진 7084.57을 각각 기록했다.
다만 영국 FTSE100 지수는 5863.16에서 장을 마쳐 전일보다 8.15포인트(0.14%) 상승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5월 고용보고서가 실망스럽게 나온 영향으로 글로벌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이로 인해 은행주가 일제히 하락하며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크레디아그리콜은 2.79%, 소시에테제네랄은 2.18%, 내셔널뱅크오브그리스는 4.62%, BBVA는 2.68% 각각 빠졌다.
유로존에 대한 불확실성도 지속됐다. 지난 주말 치러진 포르투갈 총선에서 사회민주당이 승리했다는 소식에 PSI20 지수는 1% 넘게 밀렸다.
아울러 ECB가 이달 통화정책회의에서 7월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된 점도 주가에 부담을 더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다만 영국에서는 은행주 약세에도 불구, 리오틴토, 안토파가스타, 글렌코어인터내셔널 등이 1~2%대 오르며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이들 자원개발주는 도이치뱅크의 `비중확대` 제시를 호재로 반영하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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