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5일 독일 국민 브랜드 `암펠만`을 서울 강남점 신관 5층에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동독의 교통신호등 디자인 심볼인 암펠만은 통일 독일의 소통과 화합의 상징으로 2007년 베를린 G8 정상회담때 마스코트로 사용되기도 했다.
현재 암펠만은 독일에서 64개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으며 베를린 시내에 전문 메가샵 4곳을 운영중이다.
앞으로 신세계는 패션 상품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상품들을 전개해 암펠만 만의 감각적이고 개성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격대는 지오다노 브랜드 수준으로 암펠만 심볼이 그려진 집업 재킷이 10만원대, 가방이 20 만원대 정도이다.
강신 신세계백화점 캐주얼팀 바이어는 "강남점에서는 암펠만에 한국적 감성을 불어넣어 독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 상품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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