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는 권영수 사장이 지난 26일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에서 60여개 핵심 부품소재 협력회사 CEO(최고경영책임자)와 만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LG디스플레이와 협력회사가 올해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회사의 지난해 실적 분석과, 올해 경영전략·생산계획 규모, 구매 방향 등 핵심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공동 협력이 필수적인 부분에 대한 상세한 전략도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밝힌 전략은 일등 상생을 통한 넘버원 협력사 육성, 2차·3차 협력회사까지 동반 성장 확대, 개발 상생 등 차별화된 상생역량 강화 등이다.
권 사장과 협력회사 CEO의 만남은 2007년 권 사장 취임 이후 5년째 분기마다 개최되고 있다.
권영수 사장은 "LG디스플레이가 경쟁력을 갖춘 것은 협력회사의 힘이 컸다"라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으로 LG디스플레이가 일등 회사가 되기 위한 발판을 닦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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