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첨단 나노기술이 적용됐다. 화질과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나노 풀LED TV(모델명: 47/55LEX8)은 광원을 한장의 얇은 필름 형태로 제작, 제품 두께를 0.88㎝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수 나노미터(㎚)의 볼록한 점들을 새긴 나노 스크린을 LED 백라이트 앞에 부착했다. 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미터다.
이 볼록한 점들은 LED 소자에서 나오는 빛을 화면 전체로 고르게 퍼뜨려 영상 균일도를 구현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전자는 영상 부분 제어 기술 적용으로 1000만대 1의 명암비를 구현하고, 트루모션 480헤르츠(Hz) 기술로 눈이 편한 3D 영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소의 테두리 두께(1.25㎝)와 웹TV 및 홈 네트워킹 표준(DLNA) 지원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TV에서 즐길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세계 톱 모델인 알렉산드라 엠브리시오(Alessandra Ambrosio)을 나노 풀LED TV 광고모델로 선정, 프리미엄 TV 이미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
☞세계 1위 필립스가 온다..삼성 등 국내 LED조명 촉각
☞LG전자 "미래 녹색산업 기술력 인정받았다"
☞차두리· 기성용이 LG전자 김치냉장고 모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