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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10) LG전자, `나노 풀 LED TV` 공개

류의성 기자I 2010.08.29 11:05:00

나노스크린 적용..영상균일도 구현
두께 8mm, 영상제어 기술 적용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전자(066570)가 내달 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10에서 8mm대 두께의 `나노 풀 LED TV`를 선보인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첨단 나노기술이 적용됐다. 화질과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나노 풀LED TV(모델명: 47/55LEX8)은 광원을 한장의 얇은 필름 형태로 제작, 제품 두께를 0.88㎝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수 나노미터(㎚)의 볼록한 점들을 새긴 나노 스크린을 LED 백라이트 앞에 부착했다. 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미터다.

 


 
 
 
 
 
 
 
 
 
 
 
 
 
 
 
 
 
 
 
 
 
 
 
 
 
 
 

이 볼록한 점들은 LED 소자에서 나오는 빛을 화면 전체로 고르게 퍼뜨려 영상 균일도를 구현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전자는 영상 부분 제어 기술 적용으로 1000만대 1의 명암비를 구현하고, 트루모션 480헤르츠(Hz) 기술로 눈이 편한 3D 영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소의 테두리 두께(1.25㎝)와 웹TV 및 홈 네트워킹 표준(DLNA) 지원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TV에서 즐길 수 있다.

 
▲알렉산드라 엠브리시오(사진 출처: RTJean)



 
 
 
 
 
 
 
 
 
 
 
 
 
 
 
 
 
 


한편, LG전자는 세계 톱 모델인 알렉산드라 엠브리시오(Alessandra Ambrosio)을 나노 풀LED TV 광고모델로 선정, 프리미엄 TV 이미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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