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수미기자] 예루살렘에서는 비누상자로 만든 자동차 경주대회가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다 쓴 비누 상자를 이용해 자동차와 동물 모형 등을 만들어 냈는데요. 비누 상자로 만들었다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자동차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별한 자동차 경주대회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예루살렘의 한 자동차 경주장.
거대한 수탉과 황소, 급기야 로봇까지 각양각색의 조형물들이 서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 조형물들은 모두 다 쓴 비누상자로 만든 것들입니다.
예루살렘에서 비누 상자 자동차 경주 대회가 열렸습니다.
에너지음료 업체인 `레드불`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50개의 팀이 참가해 멋진 자동차와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비누상자를 이용해 각종 특이한 모양과 디자인을 가진 자동차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모두 비누 상자로 만들었다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크기와 견고함을 자랑합니다.
어렸을 때 TV에서 보던 파워레인저와 슈퍼맨도 지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인터뷰)참가자
우리는 파워레인저에요. 우리 뒤에는 거대한 메가조드에요. 보시다시피 키가 매우 크고, 지구에 있는 악당들을 무찌르기 위해 이곳에 왔어요.
이번 대회는 1920년대 미국 아이들이 비누 상자를 통해 만들었던 자동차 놀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것입니다.
레이스 참가자들은 자동차의 디자인과 독창성, 속도등 다양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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