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50개의 파워폴을 설치한 두바이 공항의 연간 이용객은 4000만명에 이른다.
LG전자의 파워폴은 정형적인 스탠드형을 탈피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파워폴의 높이도 3m에 달해 이 공항에 설치된 다른 스탠드형 모니터보다 약 50% 높다.
각 파워폴은 LCD TV 2대, 휴대전화 체험존, 휴대전화·노트북 충전대로 구성돼 있다. LCD TV에서는 LG전자의 제품 광고와 홍보영상이 24시간 방영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이 지역에서 전년대비 20% 증가한 39억 불의 매출을 거뒀고, 올해 매출 목표도 지난해 대비 약 20% 높게 잡았다.
김기완 중동아프리카 지역본부장(부사장)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지난해 39억달러의 매출을 거뒀고 올해 20% 증가한 매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며 "파워폴 설치로 프리미엄 LG 브랜드를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LG전자 "더위 식히고 경품도 받으세요"
☞`휴대폰, 손목에 차라`..LG 와치폰 출시
☞LG 트롬 세탁기 "건조기 함께 구입하면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