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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스트럭처테라퓨틱스, 100%대 폭등…먹는 비만약 긍정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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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5.12.09 01:10:08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글로벌 바이오제약 업체인 스트럭처테라퓨틱스(GPCR) 주가가 100%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3년 2월 뉴욕증시에 상장한 이후 단일 거래일 최대 상승폭 기록이다.

스트럭처테라퓨틱스는 주가는 8일(현지시간) 오전 11시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1.51%(35.08달러) 폭등한 69.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스트럭처테라퓨틱스는 비만 치료제로 알려진 알레니글리프론에 대한 긍정적인 톱라인 데이터를 발표했다.

알레니글리프론은 환자의 필요와 접근성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쉽게 설계됐는데 경구로 투여 가능하며 하루 한 번 복용하는 비(非)펩타이드 소분자 글루카곤 유사 펩티다-1(GLP-1) 수용체 작용제의 연구용 신약이다.

이번 비만 환자 대상 2b상 연구에서 알레니글리프론은 120mg 용량 기준 36주동안 플라세보 보정 평균 체중 감소율 11.3%라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달성했다. 모든 활성 투약군에서 이상반응(AE) 관련 치료 중단율은 10.4%였다.

또 후속 탐색 연구(ACCESS II)에서, 알레니글리프론은 240mg 용량에서 36주에 플라세보 보정 평균 체중 감소율이 최대 15.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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