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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사회공헌기금 ‘제주삼다수 Happy+환경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2023년 한국교육개발원 조사에서 초·중·고 학생의 75%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학교 환경교육 확대 필요성을 지적한 현실에서 출발했다. 기존 이론 위주의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환경의 관찰자가 아닌 변화를 만드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3단계 통합형 구조다. 1단계는 ‘제주올레 어린이·청소년 가이드북’을 활용한 제주 생태·문화 기반 실내 환경교육이다. 2단계는 헌옷·병뚜껑 등 폐자원을 활용한 새활용 체험 교육으로, ‘간세인형’ 또는 ‘간세키링’ 만들기를 진행한다. 3단계는 해양 플로깅이나 ‘클린올레’ 걷기 활동이다. 기상 악화 시에는 실내 교육과 새활용 체험으로 대체한다.
대상은 제주도 내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단체다. 제주도교육청과 도내 학교·기관·지역주민과 협력해 학생 300명 이상을 교육한다. 이 중 80% 이상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실천 의지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주올레는 그동안 새활용 체험, 해양 플로깅, 올레길 쓰레기 수거 프로그램 ‘클린올레’ 등 다양한 환경 활동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청소년 걷기학교’를 통해 13개 학교 1,239명의 학생이 올레길에서 자연·문화 학습과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올해는 이를 확장해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주제를 강화했다.
안은주 제주올레 대표는 “청소년이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행동하며 변화를 만드는 체인지 메이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제주의 생태 가치를 지키는 실천이 미래세대를 환경의식 있는 시민으로 만든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7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문의는 제주올레 캠페인팀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