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전자상거래 플랫폼 이베이(EBAY)는 2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31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11시 36분 기준 이베이 주가는 18.73% 상승한 92.09달러로, S&P 500 지수 내 최고 상승률 종목으로 기록됐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이베이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37달러로 예상치 1.30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27억3000만달러로 예상치 26억4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월가는 특히 이베이가 수집품, 자동차 부품, 액세서리 등 주력 카테고리에서 선전하는 모습에 주목했다. 주력 카테코리에서의 총 상품 거래액(GMV)은 전년대비 10% 증가를 기록, 전분기 6% 대비 성장세가 뚜렷해졌다.
이베이는 3분기 가이던스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매출과 GMV 성장률은 3~5%, 조정 EPS를 1.29~1.34달러 범위로 예상하며 최근 소비 위축 우려 속에서도 탄탄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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