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애완동물 사료 및 용품 온라인 판매업체 츄이(CHWY)는 대주주가 보유한 주식 공개 매각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츄이는 오후12시22분 주가가 전일대비 4.82% 하락한 29.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츄이는 클래스A 보통주 1666만6667주에 대한 주식 공개 매각 가격을 주당 30달러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5억달러 규모의 매각은 최대주주인 Buddy Chester Sub LLC가 진행하게되며, 주관사는 추가로 30일 이내에 250만 주를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츄이는 이번 매각을 통해 직접적으로 자금을 조달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표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식 희석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