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 "연준 올 12월 첫 금리인하"

이주영 기자I 2024.06.08 01:59:4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비농업고용지표의 급등에도 올해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맥쿼리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이날 공개된 5월 비농업고용지표는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지만 금주 초부터 발표된 고용지표들이 꾸준히 고용시장 위축을 보여줬다는데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나온 5월 실업률이 전망치 3.9%보다 높은 4.0%를 기록하며 이것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통화정책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맥쿼리는 강조했다.

이로인해 당초 2025년에야 기준금리가 있을 것이라는 기존 전망에서 올해 12월 첫 금리인하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해당 증권사는 설명했다.

또 전일 첫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한 유럽중앙은행(ECB)이 향후 통화정책 방향성에 대하 불명확한 입장을 밝혔으나 이에 대해 맥쿼리는 “이같은 우려는 일시적이고 다음 조치는 또 다른 금리인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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