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클라우드 기술 기반 웹, 홈페이지를 개발하는 플랫폼 업체 윅스닷컴(WIX)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기록하고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20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윅스닷컴의 주가는 23.42% 상승한 167.46달러로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윅스닷컴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41센트로 전년 동기 18센트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9달러로 예상치 1.03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12% 증가한 4억1980만달러로 예상치 4억1790만달러를 넘어섰다.
윅스닷컴은 비즈니스 펀더멘털 개선과 인공지능(AI) 제품군 확장으로 올해 하반기 셀프 크리에이터와 파트너의 예약 증가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예약 상승률을 15%에서 16%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