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굿알엑스 홀딩스(GDRX)가 긍정적인 연간 매출 가이던스와 신규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1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굿알엑스의 주가는 6.48% 상승한 8.30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굿알엑스는 올해 연간 매출이 지난해보다 약 7% 증가한 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팩트셋 예상치 7억9040만달러보다 높은 수치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억9660만달러로 예상치 1억9430만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8센트로 예상치 7센트를 웃돌았다.
굿알엑스 또 이사회가 4억5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JP모건은 굿알에스가 제시한 연간 지침은 긍정적 변곡점이자 신뢰성의 증거라며 굿알엑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7달러에서 10달러로 높였다. 새로운 목표가는 전날 종가 대비 약 28%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