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담배 전문 기업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은 지난 3분기 다소 엇갈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9일(현지시간) 오전 11시 20분 기준 필립모리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1.73% 하락한 91.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필립모리스는 지난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67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기록한 1.53달러 대비 성장했으며 월가 예상치인 1.62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반면 같은 기간 매출은 91억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92억1000만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필립모리스는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5.96달러~6.05달러에서 6.05달러~6.08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여전히 시장 예상치인 6.12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