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전자 소매점 베스트바이(BBY)가 당뇨병 환자를 위한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 판매를 통해 의료분야에 진출하게 된다.
9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베스트바이는 처방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베스트바이 온라인 상점을 통해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컴 G7 CGM을 곧 판매할 예정이다.
베스트바이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를 인용, 미국 인구의 10%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베스트바이는 “덱스컴 G7과 같은 장치를 사용하면 손가락 채혈을 하지 않고도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당뇨병 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베스트바이의 주가는 1.35% 오른 69.6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