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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식재료인 오트(귀리)를 다양한 요리에 접목시키기 위해 연희동 유명 로컬샵 ‘에브리띵 베이글’, ‘밀스’, ‘콜드레시피’ 등과 함께 베이글, 크림치즈, 젤라또, 디저트, 카페라떼 등 맛있는 메뉴 총 10가지를 개발했다. ‘에브리띵 베이글’에 그래놀라를 토핑한 ‘그래놀라 베이글’을 비롯해 각양각색의 한정판 콜라보 메뉴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오트를 활용한 또 다른 팝업 카페가 있다.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 팝업 카페를 성수동에 8일 오픈했다.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를 베이스로 한 음료들과 식물성 재료로 만든 베이커리 및 디저트를 맛볼 수 있으며 비건클래스도 마련하여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마켓컬리는 성수동에 체험형 문화공간인 ‘오프컬리’를 개장하며 소비자들이 식재료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첫 번째 테마는 10월 말까지 운영하는 ‘지중해 겟어웨이’다. 컬리가 공수한 지중해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맛보는 것은 물론 일상에서 올리브 오일을 다채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중해 풍광을 받고 자란 엄선된 올리브유 제품을 오프컬리에서만 구매할 수 있도록 특별한 경험을 중시하는 MZ 세대의 만족도가 높다.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는 지난달 프랑스 치즈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애니웨어 치즈’ 팝업 스토어를 서울 성수동에서 열었다. 치즈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게 꾸몄고 치즈 맛보기를 비롯 사전 예약 클래스를 운영했다. 또한 프렌치 과자 매장인 ‘르솔레이’와 아이스크림숍 ‘녹기 전에’에서 프랑스 치즈를 활용한 마들렌과 아이스크림 메뉴를 개발해 한정 판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