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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車진단보증협회, 자동차진단평가사 취득 위한 MOU

손의연 기자I 2022.02.19 03:42:28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남부지부와 맞손
전문가 과정 운영 및 자격취득 종사원 판매 업무 지원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17일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남부지부와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취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왼쪽부터)정욱 회장과 전병선 지부장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 정욱 회장, 경기남부지부 전병선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동차매매종사원의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 취득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향후 매매종사원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자동차진단평가사 전문가과정을 운영해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을 취득한 매매종사원이 자동차를 판매하게 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중고차 유통문화 조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정욱 회장은 “현재 2000여명 매매종사원들이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를 취득했다”며 “오늘 양 단체 간 협약은 소비자 신뢰확보에 대한 매매업계의 의지라고 보며, 자동차 유통문화가 투명해지고 선진화되어 가는 과정에는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역할이 매우 클 것이다”고 말했다.

전병선 지부장은 “최근 대기업 진출 이슈 등 매매업계에서도 자동차 거래에 있어 소비자 불신 해소에 대한 내부자성론이 있었고, 그 노력의 일환으로 오늘 협약에 임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매매종사원들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매매업 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인천M파크매매조합, AJ셀카, 오토플러스, 경기도매매조합 시흥시지부 등 자동차매매종사원을 대상으로 자동차진단평가사 양성 및 자격취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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