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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홈캉스(집에서 보내는 휴가)’, ‘밖캉스(밖에서 보내는 휴가)’, ‘차(車)캉스(차에서 보내는 휴가)’ 등 이전과는 다른 휴가 문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롯데온은 다양해진 휴가 형태에 맞춰 럭셔리, 키즈, 건강·다이어트 등 3가지 테마로 나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여행 대신 명품 구매를 택한 명품족들을 위해 준비한 ‘럭셔리 데이’(7월 27~28일)에는 생로랑, 구찌, 몽블랑, 프라다 등 인기 브랜드의 가죽가방, 지갑, 스니커즈 등을 최대 33% 할인 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발리 남성스니커즈를 28만 원대에, 프라다 사피아노 갤러리아백(미디엄 사이즈) 을 106만원 대에 판매한다.
가족들과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키즈 데이’는 7월 29~30일 간 진행한다. 닥스키즈, 뉴발란스키즈, 블루독베이비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의류 및 신발, 유아 용품 등을 최대 34% 할인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베베숲 ‘인기 물티슈 세트’와 킨즈 ‘프로 킥보드’가 있다. 가격은 최대 혜택 시 각각 1만2980원, 6만8900원이다..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 간은 ‘건강 데이’를 준비했다. ‘건강 데이’에는 락토핏, 정관장, 광동 등이 참여하며 여름철 건강을 위한 유산균, 비타민 등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락토핏 ‘생유산균골드3통(150일분)’ 최종 혜택가 2만9520원에 선보인다. 단, 1인 1개 구매 한정이다, 정관장 ‘에브리타임 밸런스(30포)’ 역시 최종 혜택가 4만8750원(300개 한정)에 내놨다.
이외에도 롯데온은 각 테마 별로 상품에 따라 3%, 5%, 7% 중복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획전 상품 구매 시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성배 롯데e커머스 마케팅팀장은 “지금까지의 휴가는 여행 중심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가 문화가 다양해졌다”라며 “롯데온은 이런 변화에 맞춰 고객이 개인 취향에 맞춰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테마별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