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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는 지난 2일 ‘마이 스파클링 워터’(7980원·500㎖×20입)에 이어 이달 중 ‘내 몸에 건강한 혼합 10곡’(잡곡·9980원·3.8kg)을 비롯해 쌈장(4480원·500g×3입) 등을 핫딜 아이템으로 내놓는다고 8일 밝혔다.
핫딜은 트레이더스가 출시한 새로운 상품 라인이다. 자체 브랜드(PL) 상품이 아닌 제조사가 특정 유통업체에 공급하는 단독 기획 상품(PNB, Private National Brand)이다. 트레이더스의 기존 브랜드 상품 대비 20~30% 가량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이더스는 지난달 13일부터 냉동탕류, 왕만두, 액체세제 등으로 핫딜 판매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 말까지 총 100여 개 품목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트레이더스는 기존 편의점에서는 인기 품목이지만 할인점에서는 비인기 품목이었던 ‘팔도 도시락’ 등의 상품을 창고형 할인점 업태 특성을 극대화해 새롭게 프로모션 한다. 또 프랜차이즈 식당에 납품하던 상품을 냉동 간편식으로 개발하는 형태로 가격 단가를 낮췄다. ‘청정원 순창 100% 쌀로 만든 고추장’(9480원·3kg)의 경우 미국·호주산 쌀을 써 100% 쌀을 사용하고도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
단, 해당 상품당 물량은 총 20여개에 불과하다. 각 상품별 한정 물량으로 선보이는 까닭은 상품 회전율을 높이는 창고형 할인점 업태의 ‘히트 앤드 런’(Hit and Run) 전략에 따른 것이다. 단독 기획 상품 라인인 ‘트레이더스 딜’이 상시운영 상품이라는 점과 차별화된다.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4분기 전년대비 약 30%로 고신장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초 출시한 ‘동원 개성왕만두’(9980원·2.03kg)의 경우 핫딜 라인으로 판매하자 기존 동급 일반 브랜드(NB) 상품 대비 매출이 최대 2배까지 늘었다.
트레이더스는 향후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식품, 생활용품, 생활가전 등을 핫딜 상품으로 지속적으로 개발해 토종 창고형 할인점으로서 트레이더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이형달 트레이더스 운영담당 상무는 “트레이더스의 탄탄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기존의 트레이더스 딜 외에도 더욱 혜택을 강화한 핫딜을 선보이게 됐다”며 “핫딜을 통해 매번 새로운 상품을 만나는 재미와 매장을 둘러보는 재미를 동시에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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