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12일 자동차 경주대회 운영사 슈퍼레이스와 조인식을 맺고 올해 ‘엑스타 슈퍼챌린지’를 7차례 연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타이틀 스폰서로서 대회를 후원하고 슈퍼레이스가 대회를 주관한다. 아마추어 경기지만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을 받았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3월 30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개막전을 시작으로,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서킷, 태백레이싱파크 등에서 올해 총 7라운드를 열 계획이다.
매 경기는 브랜드 별로 6개 클래스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본인의 차로 직접 레이스를 펼칠 수 있다. 매 라운드마다 100대 이상이 참가할 전망이다. 금호타이어는 대회 공식 타이어로 고성능 ‘엑스타 V720’를 선정했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영업기획담당 상무는 “세계 정상급 레이싱 타이어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공신력 있는 국내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에서도 그 성능을 입증하고 시장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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