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미군기지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 육군 용산지역 사령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인친선문화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김영기 LG전자 부사장과 임직원, 주한미군,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 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 국제백신연구소(IVI), 한양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 3600포기는 어린이재단을 통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약 1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LG전자는 2006년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강원도 평창군 속사리의 특산물로 `1사 1촌 나눔장터`를 열었다.
LG전자 임직원들은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에게 김치퓨전요리를 제공했고, 행사 후 남은 농산물은 LG전자가 일괄 구입해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김영기 LG전자 CRO 부사장은 "따뜻한 마음 하나로 모여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과 한국인의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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