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웅진코웨이 홈마켓 활성화 제휴

박지환 기자I 2008.11.30 06:00:00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SK텔레콤(017670)과 웅진코웨이는 홈마켓 활성화를 위한 제휴 사업을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신시장에서 가구단위의 홈마켓 (Home Market)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SK텔레콤이 약 300만 가구고객을 확보한 웅진코웨이와의 제휴 마케팅을 통해 홈마켓 선점에 나선 것.

웅진코웨이의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을 렌탈해 사용하는 고객이 SK텔레콤에 신규로 가입하는 경우 월 2000원, SK브로드밴드 인터넷 서비스를 신규 이용할 경우 월 1700원의 렌탈료를 할인 받게 된다.

양사는 이번 결합서비스로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는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웅진코웨이는 제휴 혜택 제공을 통한 고객 유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성민 SK텔레콤 MNO Biz사장은 “웅진코웨이의 패밀리 마케팅 노하우와 SK마케팅앤컴퍼니의 통합마케팅 역량이 활성화 될 경우 다양한 마케팅 협력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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