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공기관과 종합 대형병원 등이 주요 납품처로, 50여개의 해외 대리점을 통해 수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 17%인 해외 매출비중은 오는 2009년 25%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운메디칼은 생산비에서 노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42%다. 때문에 상장 후 공모자금으로 오는 12월 인건비가 싼 개성공단에 6600여㎡ 규모의 공장을 준공한다.
이후 내년 4월까지 비뇨기과용, 기관용, 위장용 튜브카테터와 스텐트 생산을 위한 설비시설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청도의 자회사와 임가공 외주를 통해서도 생산비를 절감한다는 구상이다.
회사측은 이 같은 양산체제 구축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 국내외 매출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기타 공모자금은 항균제품 연구개발과 차입금 상환 등에 쓰인다.
설립자 이길환 대표가 183만여주(공모후 지분율 41.8%)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다. 상장후 유통 가능 주식은 80만주(18.3%)다.
세운메디칼은 오는 18일과 19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공모 주식수는 100만주이며 주당 공모금액은 5600원, 공모 총액으론 56억원이다. 주관사는 한화증권.
◇회사 연혁
1969년 세운의료기 창업
1972년 라텍스(Latex) 의료용구 국산화 생산
1982년 ㈜세운메디칼상사 법인설립
1985년 유망 중소기업체 지정(한국화학 연구소)
1987년 의료용 흡인기 국산화
1996년 의료용구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1997년 ISO9001, ISO13485, EN46001, CE0120 인증 획득(영국 S.G.S)
1998년 후두적출 음성장애인을 위한 인공후두의 개발
2001년 제2 공장 신축 및 가동(천안 율금리), 피딩 튜브(Feeding tube) 국산화
2002년 본사 사옥 신축 및 이전(서울 용두동)
2002년 미국 FDA 인증획득
2005년 본사 이전(천안 입장 도림리) 및 수원공장 이전, 세운메디칼로 상호변경
2006년 캐나다 CMDVAS, 일본 JGMP, 의료기기 KGMP, KGIP 인증취득
2007년 개성공단 입주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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