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기자] SK텔레콤(017670), KTF(032390), LG텔레콤(032640)은 18일 선불카드를 구입하면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할 수 있는 '기프트문자'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프트문자'는 카드에 적힌 번호(PIN)를 무선인터넷이나 웹사이트에 등록하면 제공된 문자 건수만큼 SMS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업이나 단체에서 경품 이벤트나, 판촉용품, 각종 사은품 등으로 활용하기 적합하다고 이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통사 관계자는 "문자메시지는 전국민의 필수적인 의사소통 도구로 지난해 900억건의 발송 기록을 쏟아내는 등 매년 이용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통사 구분 없이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기프트문자를 이용할 수 있어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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