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픽업트럭을 생산하려던 계획을 전면 중단했다고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관계자를 인용, 보도했다.
이같은 계획 수정은 고유가 여파로 미국 소비자들이 트럭에서 더 작은 차로 옮겨가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WSJ은 전했다.
또 현대차(005380)그룹은 미국 소비자들의 소형차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아차(000270) 공장에서 승용차를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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