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대한항공(003490)은 호주 멜버른과 태국 치앙마이에 신규 취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멜버른` 노선은 오는 22일부터 296석급 A330항공기가 주 3회(월·수·금) 운항되며, 같은 기종이 투입되는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주 4회(월·화·금·토)로 운영된다.
멜버른은 대한항공이 시드니, 브리즈번에 이어 호주에 세번째로 취항하는 도시다. 세계 10대 관광명소인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비롯해 빅토리안 양식의 `프린세스 시어터`, 고딕 양식을 잘 살린 `세인트 패트릭 성당` 등이 유명하다.
태국 방콕에서 북쪽으로 700km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황금빛 불탑과 불상들로 가득한 `도이쑤텝`이라는 관광지가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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