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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상승..원자재주 강세

하정민 기자I 2006.06.21 01:45:28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20일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32.10포인트(0.57%) 높은 5658.20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도 41.40포인트(0.88%) 상승한 4770.42, 독일 DAX30 지수는 54.38포인트(1%) 오른 5493.61에 끝났다.

뉴욕 주식시장이 5월 주택착공 호조로 강세를 나타낸 데다 유가, 비철금속 등 상품 가격 상승으로 주요 원자재주가 모두 상승했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BHP 빌리튼은 3.7%, 2위 앵글로 아메리칸은 4.4%씩 올랐다. 3위 리오틴토도 2.8% 상승했다.

유럽 최대 정유업체 BP는 1.2%, 3위 토탈은 1.0% 올랐다.

프랑스 유틸리티 업체 비올리아는 투자은행의 긍정적 평가로 3.8% 올랐다. UBS는 비올리아의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올렸고, 모건스탠리는 `비중확대` 의견을 부여했다.

세계 최대 셋톱박스 생산업체인 프랑스 톰슨은 2.4% 떨어졌다. BNP 파리바는 톰슨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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