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준리가 1% 금리를 동결하면서 `인내심(patient)`라는 단어를 삭제했지만, "시장친화적인 정책을 신중하게 바꿔나갈 것(the Committee believes that policy accommodation can be removed at a pace that is likely to be measured.)"이라고 밝힌 것이 채권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4일 뉴욕 현지시간 오후 2시33분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5bp(0.05%포인트) 떨어진 4.45%에 호가되고 있다.
연준리가 금리를 올리더라도, 신중하게, 속도를 조절하며 인상할 것이라는 점이 채권시장에 호재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