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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프, 대출 성장·자본 여력 강화 긍정평가…‘매수’-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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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5.07.09 00:27:01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UBS는 지역은행주 키코프(KEY)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는 18달러에서 22달러로 올렸다. 이는 전일종가 18.29달러 대비 약 20%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이번 투자의견 상향 배경으로 대출 성장세, 자본 건전성 강화와 하반기 자본시장 회복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봤다고 UBS는 전했다.

8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UBS의 에리카 나자리안 연구원은 “키코프는 자본 기반이 우수하고 기업대출 증가 속도가 빠르다”며 “순이자수익(NII) 상향 가능성과 함께 실적 추정치와 주가 멀티플 확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8월 캐나다 스코샤은행이 약 20억달러 규모로 지분을 투자한 이후 재무구조가 안정된 만큼 2025년 기업대출(C&I) 목표 30억달러를 상반기 내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오전11시17분 키코프 주가는 전일대비 1.12% 오른 18.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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