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11일(현지시간) 오전장 특징주
원자력 스타트업 오클로(OKLO) 주가는 미 공군 기지에 전력을 공급할 사업자로 잠정 선정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오전 11시 43분 기준 오클로 주가는 25.31% 상승한 65.84달러를 기록했다. 오클로는 기존 전력망에 의존하지 않고도 독립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원격 지역 기지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실제 발전소 착공까지는 규제 승인 등의 과제가 남아 있다.
전력 발전 및 에너지 인프라 기업 탈렌 에너지(TLN)는 아마존(AMZN)과의 전력 공급 계약 확장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같은 시간 탈렌 에너지 주가는 7.09% 상승한 273.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수스케한나 원자력발전소에서 아마존 데이터센터로의 전력 공급 계획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AI와 클라우드 전력 수요 증가 기대도 주가를 지지했다.
방산업체 록히드마틴(LMT)은 미 공군의 F-35 전투기 주문이 예상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 주가가 하락했다. 같은 시간 록히드마틴 주가는 5.54% 하락한 450.50달러에 거래중이다. 미 공군이 올해 F-35 전투기를 24대만 주문할 계획이라는 블룸버그 보도가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이는 지난해 48대에서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수치다.
멕시코와 미국이 멕시코산 철강 일부에 대한 50% 관세를 철폐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철강주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 달 전 철강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하면서 철강 가격이 치솟았지만 최근 멕시코와의 무역 합의로 상황이 다시 뒤바뀔 조짐을 보이며 시장은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같은 시간 클리블랜드-클리프스(CLF) 주가는 7.42% 하락한 7.43달러를 기록했으며 뉴코(NUE)는 4.63%, 스틸 다이내믹스(STLD)는 1.79% 하락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