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캐나다 연료전지 업체 발라드 파워 시스템즈(BLDP)는 인력 감축과 자본 지출 감축을 포함한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후 1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발라드파워의 주가는 6.69% 상승한 1.84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발라드 파워는 수소 인프라 개발이 둔화되고 연료 전지 도입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재무상태를 강화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발라드 파워는 제품 개발 프로그램을 합리화하고 운영을 통합하며 특정 운전 자본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발라드 파워는 또 중국 웨이차이 파워와의 합작회사(JV)와 관련된 모든 옵션을 포함, 중국 사업에 대한 전략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