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미 법무부가 구글의 핵심 사업들을 강제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14일(현지시간) 알파벳(GOOGL)의 주가는 전일대비 3% 넘게 하락한 158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온라인 검색에 있어 구글의 반독점법 위반을 시정하기 위해 법원에 기업 분할 명령을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실제로 구글 해체가 이뤄진다면 이는 20년 전 마이크로소프트를 분할하려다 실패한 뒤 처음 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