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씨티그룹은 뱅크오브뉴욕멜론(BK)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키스 호로비츠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은행이 강력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식은 이미 적정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뱅크오브뉴욕멜론은 지난 12일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은행은 강력한 순이자수익 및 수수료를 기록했지만 일부 수익 관련 비용이 증가하면서 이를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뱅크오브뉴욕멜론의 순이자수익에 대한 높은 기대를 이미 주가에 선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4년 및 2025년 이익에 대한 월가 예상치가 수수료 상승 등에 따라 약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