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다이콤 인더스트리스(DY)는 17일(현지시간)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븐 닐슨이 11월 말에 은퇴한다고 밝혔다. 닐슨은 25년 동안 회사를 이끌었던 인물로, 1996년부터 사장을 역임했으며 1999년부터는 최고경영자로 재직 중이다.
이에 따라 다이콤은 2021년 5월부터 부사장 및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고있는 다니엘 페요비치가 사장직을 승계한다고 설명했다.
CEO 퇴임 소식에 다이콤 인더스트리스의 주가는 4.5% 하락해 168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