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재니몽고메리스콧은 선노바에너지인터내셔널(NOVA)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2달러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선노바는 지난달 시장 예상보다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이후 주가가 50% 넘게 하락했다.
월가에서는 태양광 관련주에 대한 다소 보수적인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토마스 메릭 재니몽고메리스콧 애널리스트는 오히려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는 선노바의 성장과 마진에 대한 전망은 이전과 같이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이는 월가를 비롯해 선노바 경영진이 예측한 것보다 낮은 수준이다.
다만 “실적 발표 이후 많은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해 투자의견을 재평가하게 됐다”면서 “현재 자본 가치에 리스크가 충분히 반영돼 주식을 매입하기 적절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선노바에너지의 주가는 전일대비 1% 하락한 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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