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현재 증시의 버블이 지나치게 과도한 수준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씨티그룹은 분석 리포트를 통해 “올해 주식시장은 견고한 성적을 내고 있지만 주가 상승폭과 지속기간, 밸류에이션, 투자심리 등을 봤을 때 과도한 것은 아니다”라고 본 것이다.
이어 씨티그룹은 금리인하에 대해 “그동안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 방향을 결정할 때 주식시장 강세에도 인하를 꺼리지는 않아왔기 때문에 버블이 커진다고 해서 이번에도 연준이 금리인하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버블 기간 동안 달러는 더 높게 움직였다”며 “또 S&P500지수가 이번에는 보다 더 움직일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