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천연가스가 이달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7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이날 천연가스는 4% 넘게 오르며 지난 6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는 여전히 지난해보다 41%나 빠진 것으로, 현재 천연가스는 2006년 이후 최악의 해를 보내고 있다고 CNBC는 설명했다.
12월 천연가스는 5% 이상 밀렸으며 이 같은 추세라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게 된다.
천연가스 관련 종목 가운데서는 2016년에 설립된 미국의 천연가스 기업 텔루리안(TELL)이 이달에만 88% 넘게 올랐으며, 콤스탁(CRK)는 반대로 9.65% 가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