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굿이어 타이어 & 러버(GT)가 17일(현지 시각) 독일에 있는 제조 시설 두 곳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굿이어 타이어 & 러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서류를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했따.
굿이어 타이어 & 러버는 유럽, 중동,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사업 턴어라운드를 위해 독일에서 제조시설을 폐쇄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굿이어 타이어 & 러버는 생산 비용을 낮추고 경쟁력 개선을 위해 일자리를 감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2025년말까지는 약 6천만달러, 2026년까지는 1억달러, 2027년까지는 1억 2천만달러의 연간 운영비 절감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