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이데일리 문화팀은 연극, 뮤지컬, 클래식, 창극,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하고 기사를 작성합니다. 하지만 모든 공연을 다 기사로 다루진 못 하는 터. 한 주 동안 기자들이 본 주요 공연을 100자 안팎의 솔직한 리뷰와 별점 평가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공연에 대한 판단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우리의 평가가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독자들의 공연 관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공하는 일종의 ‘팁’입니다. <편집자 주>
 | | 뮤지컬 ‘메리셸리’ 공연 장면(사진=뷰티풀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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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메리셸리’= 욕심이 과했나. 타이틀롤인 ‘메리셸리’에 집중하지 못하고 두서없이 이야기를 늘어놔 극이 산만하다. 내용만 보면 뮤지컬 ‘바이런’이 더 들어맞을 정도로 주변 인물 비중이 과하다. 불친절한 서사로 인해 메리셸리와 프랑켄슈타인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다면 어리둥절 할 수도! 행여 ‘레드북’, ‘마리퀴리’ 같은 여성 서사극을 기대했다면 아쉬움을 넘어 ‘실망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이 작품이 흡입력을 갖는 건 이성준의 완성도 높은 음악이 있기 때문이다. ★★★(보통)
※별점=★★★★★(5개 만점, 별 갯수가 많을 수록 추천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