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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전기차 라입업 중 가장 역동적인 성능과 외형을 갖는 4도어 쿠페 ‘e-트론 GT’ 컨셉트 약 430km의 거리를 배터리 재충전 없이 한 번에 달린다. 96kWh 배터리 팩은 앞차축과 뒷차축에 기계적 연결 장치 없이 각각 하나씩 분리돼 장착된 전기 모터로 에너지를 공급하며, 거기서 생성된 590마력의 힘이 네 개 바퀴로 전달된다.
두 개의 전기 모터는 ‘콰트로’의 성능을 재현할 뿐만 아니라 노면상태에 따라서 독립적으로 토크를 분배하기도 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 최대시속은 240km/h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