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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16일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마친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156건이다. 평균 거래금액은 5억2000만원이다.
주간 최고가 거래는 23억5000만원에 팔린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10차 전용 186.42㎡(6층)가 차지했다. 이 단지 같은 면적형이 지난 6월 22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두달 전보다 1억5000만원 높은 가격에 거래된 것이다.
서초구 방배동 브라운스톤효령 전용 173.97㎡는 16억4000만원(4층)에 팔렸다. 이 면적형의 올해 첫 거래다. 작년엔 거래가 아예 없었고 2년전인 2016년 7월 12억2500만원이 가장 최근 거래금액이다. 2년만에 4억원 이상 올라 거래됐다는 뜻이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 중 하나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7단지 전용 60.76㎡는 13억7000만원(15층)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올초 최고가(14억1500만원)에는 못 미쳤지만 상반기 거래금액 범위(12억5000만~13억원)를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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